여름철에는 무더위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두통 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감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증상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증상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 Varicella-zoster virus)는 이 몸의 신경 주위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몸이 약해져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신경을 따라 수포, 발진 등 피부질환, 심한 통증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 몸, 다리등 어느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초기에는 발열, 오환, 저림, 근육통, 권태감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현되는데, 이는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전 1일 - 3일 정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병 후 약 4일이 지나면 피부에 붉은 발진, 물집 등이 생기면서 띠 모양으로 퍼져 나가면서 수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수포는 2-3주가 지나면 사라지면서 고름이 차게 되고 종국에는 딱지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통증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네는 옷이나 미세한 바름이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앞서 말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들과 상담과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무리를 지어 발생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와 같은 전형적인 형태로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미경 검사, 바이러스 배양검사, 분자 유전적 검사를 통해 대상포진에 의해서 발생된 것인지 판단하게 되는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포액을 세포를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빈번하게 사용되는 검사는 아니지만 입원한 환자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빨리 낫는 3가지 방법
대상포진 증상이 발현된 후에는 연령, 질환이 나타난 범위, 얼마나 면역력이 저하되느냐에 따라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 피부발진, 수포가 심하게 나타나기 전에 대상포진은 초기 조치가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빠른 조치만 한다면 90% 이상 통증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항바이러스제 처방입니다.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등의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완화를 돕습니다. 증상 발현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는 진통제 및 소염제 처방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증상 및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틍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주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코데인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포 및 발진 부위에 국소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연구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리고 수포 및 발진 부위의 청결 유지, 습포등 보조적인 조치를 시행합니다. 그다음으로는 대상포진 증상 초기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휴식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은 증상 완화 조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주로 신경통으로 나타납니다.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 표면이나 깊은 곳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찌르는 듯한 따갑고 쑤시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후 주로 나타나는 후유증은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Herpes Zoster Vaccine)은 대상포진(수포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백신입니다. 주로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권장되며, 60대이상 연령대에서 대상포진 발병률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화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을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내용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